오늘은 노동자의 날인 이유로 회사를 가지고 않고 집에서 간단하게 인력모집관련 일을 조금 한다음 점심 먹고 학교로 왔다. 조금 더 일찍 왔으면 더 여유롭게 있을텐데 조금 밍기적 거리니 3시를 넘어 4시이다.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것은 여러모로 좋은 일이다. 먼저 일을 선점할 수 있게 되고, 여유가 있어 창의적으로 아이디어를 낼 수도 있다. 지금은 특별히 할 것도 없지만 무작정 학교로 왔다. 여기서는 해외유료 논문도 마음대로 볼 수 있다. 박사과정을 시작하지 않았다면 논문을 지금처럼 들여다볼 생각은 안했을텐데, 박사과정에서 얻는 것중에 하나가 될 것이다.
걱정거리는 안보면 잊게되는 것 같다. 굉장히 중요한 것이라면 모르겠지만, 그렇지 않은 경우 보면 볼수록 걱정/두려움만 쌓이고 별로 도움이 안된다. 나에게 정말 무엇이 중요하고 그것을 지키거나 갖기위해 노력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. 나이가 들어서 재테크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사실 재테크는 공부해서 더 좋은 곳에 투자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으면 모르겠지만 재테크로 걱정하는 것 자체가 시간 낭비일 경우가 많다. 재테크도 돈이 있어야 하는데, 걱정하고 공부한다고 돈이 생기지 않는다. 그 시간에 내가 집중해야하는 것을 찾아서 연구하고 스킬업을 해야한다.
박사과정을 시작하면서 유요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킬들을 찾았다. R, Python과 같은 프로그래밍, Tableau, PowerBI같은 Intelligence tool, SQL과 같은 DB 추출 프로그램, QGIS와 같은 GIS프로그램 및 최근 알아낸 AnyLogic과 같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. 그 밖에도AUTOCAD나 Sketchup 같은 CAD 프로그램도 있다.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필요 때마다 검색해서 사용하는 태도를 갖게된 것이다.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 알수도 잘할 수도 없기에 필요한 것은 그때그때 찾아서 사용하면 된다. 아무리 외워도 시간 지나면 까먹는다. 다시 검색할 때 되도록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자기만의 Tool을 갖는 게 필요하다.
지금부터 3년은 위에서 말한 스킬들을 더 갈고닦으며 Forecast, Optimization, Simulation 분야를 응용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. 논문도 관련된 것으로 준비하면 깊이를 더 해야겠다. 그 후에는 Regular job외에 Side job을 알아보고, 일정한 수준 이상으로 부수입 체계가 잡히면 2번째 주수입구조를 만들고 싶다. 연 7천만원 정도 모을 수 있는 정도가 되면 2번째 수입구조를 위한 토지구매와 같은 투자를 할 수 있을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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