Gattorna 박사는 Hau Lee박사의 모델에서 사용된 공급불확실성 대신 고객관의 관계정도를 기준으로 모델을 정리하였다.
첫번째 구분은 수요예측성이 높고 고객관계가 느슨한 경우, Lean전략을 택하여 불필요한 비용 및 프로세스를 줄이는 것에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. 두번째 경우는 수요예측성이 높고 고객관계가 긴밀한 경우인데, 계속적인 재고보충에 집중을 하는 경우이다. 고객관계가 긴밀하기 때문에 좀더 재고전략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. 세번째 구분은 수요예측성이 낮고 고객긴밀성이 낮은 경우로 가장 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경우라 할 수 있다. 이 경우에는 고객에 따라 차별화된 서비스 및 가격 정책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. 네번째 경우는 수요예측성이 낮지만 고객긴밀성이 높은 경우이다. 수요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고객의 협조를 구하기 좋은 환경으로 민첩한 SCM 관리를 통해 수익관리와 고객만족을 동시에 성취해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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