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정한 운동 상태를 유지하려는 물체의 성질. 물체가 외부에서 힘을 받지 않으면 정지해 있는 물체는 계속 정지해있으려고 하고, 운동하는 물체는 계속해서 일정한 속도로 움직이려는 성질을 가진다. 즉 운동하는 물체의 속도는 외부에서 힘이 작용해야만 변한다. 운동하는 물체의 속도를 줄이거나 운동을 멈추게 하는 일반적인 힘에는 마찰력이 있다. 물체의 운동에서 관성이라는 특성을 처음으로 깨달은 사람은 갈릴레이였다. 그리고 그 관성을 질량이라는 척도로 정량화한 사람은 영국의 과학자인 뉴턴이다. 뉴턴은 1687년에 발표한 운동제1법칙에서 관성의 개념을 도입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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